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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분석: 킬러 문항 없이도 변별력 확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4년 11월 14일에 치러졌으며,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운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킬러 문항이 배제되면서 상·중·하위권 학생들 간의 변별력 확보가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아래는 과목별 난이도와 주요 특징을 분석한 내용입니다.
국어 영역
2025학년도 수능 국어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나, 여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항들이 포함되었습니다.
- 독서: EBS 연계율이 높았고, 지문 자체는 평이했으나 선지 판단에서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일부 문항에서 두 학자의 견해를 비교하는 등 깊이 있는 독해력이 필요했습니다.
- 문학: 고전과 현대 문학 지문이 적절히 배치되었고,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아 수험생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은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언어와 매체는 다소 어려운 선지가 포함되어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 영역
수학은 공통과목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나, 선택과목에서는 과목별로 난이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 공통과목: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어 중위권 학생들도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일부 문항은 조건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 변별력을 갖추었습니다.
- 선택과목:
- 확률과 통계는 상대적으로 쉬웠으며,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들이 많아 부담이 적었습니다.
- 미적분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계산 과정이 복잡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공간 지각력과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포함되어 고난도 문제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영어 영역
영어는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지만, 일부 추론형 문제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 빈칸 추론 문제는 다소 까다로웠으며,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포함되었습니다.
- EBS 연계율은 약 50%였으나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탐구 영역
탐구 영역에서는 과목별로 난이도 차이가 컸습니다.
- 사회탐구 과목은 상대적으로 쉬웠으나, 과학탐구 과목에서는 일부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종합 분석
2025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운 경향을 보였으며, 킬러 문항 없이도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최상위권 학생들 간의 경쟁에서는 여전히 몇몇 고난도 문항들이 당락을 가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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