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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영화
여덟살 영화 감독!
그 스토리의 대본이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이야기를 촬영하기 위한 단계로
아이들의 머리속에 조금 더 스토리를 쉽게 짐작 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촬영을 해보았다.
그중에 하나로 드론 체험비행은 우리반 점심시간에 하는 이벤트로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받은 아이가
친구들을 한 번씩 드론에 태워주는 역할을 해준다.
드론을 가져오고, 준비해서 정성스럽게 친구들을 한 명씩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데….
드론 조종사는 우리반에서 인기 만점인 역할이다.
그런데 그 인기가 어느새 조금씩 미움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서툰 말투 때문에
오히려 조금씩 친구들이 떠나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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